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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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죽사남' 이소연♥신성록, 강예원에 불륜 고백 키스

기사입력 2017.08.04 06:49 / 기사수정 2017.08.04 01:2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죽어야 사는 남자' 이소연이 강예원에게 신성록과 내연 관계라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11회에서는 이지영A(강예원 분)가 강호림(신성록)과 이지영B(이소연)의 불륜을 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영A는 강호림이 말했던 이 팀장이 이지영B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다행히 강호림은 이지영A를 먼저 발견하고 이지영B를 사무적으로 대했다.  

이후 이지영B는 "호림 씨, 그렇게 사는 게 좋아? 아님 나랑 이렇게 가짜 부부로 사는 게 좋아? 나 좋아하냐고"라며 유혹했다. 강호림은 "지영 씨는 나 좋아해?"라며 물었고, 이지영은 실소를 터트렸다.

강호림은 "기분이 안 좋은 것 같아서 한 번 들러봤어. 왜인지 모르겠지만 기분 풀리면 전화해"라며 일어섰고, 이지영B는 뒤에서 끌어안았다. 이지영B는 "자고 가"라며 흔들었고, 망설이던 강호림은 아이가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집에 돌아갔다.

특히 강호림은 딸 강은비(고비주)의 생일파티 때문에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 이지영B와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결국 이지영B는 강호림의 동네를 찾아갔고, 이지영A가 나타나자 강호림에게 기습 키스했다.

이지영B는 "가짜 남편인 거 들통 나는 건 안 무서워? 난 내 인생 건 도박하고 있어. 노선 정리 확실하게 해. 안 그러면 우리 계약 해지야"라며 경고했다. 이지영A는 "강호림, 너 뭐하냐"라며 분노했고, 이지영B는 도리어 "사랑하는 사이예요. 이혼할 거예요"라며 선전포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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