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9 14:55 / 기사수정 2008.09.29 14:55
시즌 막판 6연승으로 최종성적 86승 76패를 달성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9월 29일(한국시간) 월요일 홈구장인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장단 13안타와 2개의 홈런을 치는 불방망이를 휘두른 끝에 11-4의 대승을 거두어 4만 3천여 홈팬들을 기쁘게 하였다.
세인트루이스의 라이어 러드윅(31, 우익수)은 시즌 37호 홈런을 포함하여 3타수, 2안타, 3타점의 알토란 활약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같은 팀 좌익수인 펠리페 로페즈(29)도 무려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며 팀의 승리를 도와주었다.
반면, 신시내티는 2개의 팀 홈런을 쳤음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처음 선발투수로 출장한 애덤 페티존(32)이 2이닝 동안 7피안타, 2피홈런, 8실점으로 지독한 난조에 빠지며 2008시즌을 우울하게 마감하고 말았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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