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기자로 돌아온 구하라 주연의 웹무비 ‘발자국소리’의 첫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있다.
구하라는 ‘발자국소리’에서 판타지 소설작가 윤재역을 맡았다. 자신이 쓰고 있는 작품을 일상 생활에서도 연관 지어 마계진의 나쁜 기분을 물리치기 위해 주문을 외우는 등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인다.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구하라의 배우 변신이 기대되는 가운데 극중 주변 사람들을 관찰하는 섬세한 표현력이나 풍부한 상상력이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커피숍의 사장이자 비밀을 가진 천재 작곡가 선우 역에 배우 지일주가 캐스팅됐다. 원조 꽃미남 밴드 클릭 비 출신의 김태형이 배우 강후라는 이름으로 알렉스 역을 맡는다. 충무로 신예 김진엽은 가수 지망생 바다역을 각각 맡았다.
제작사는 “밝고 귀여운 구하라의 모습과 달리 촬영 내 집중력 있는 연기력과 차분한 내레이션으로 일관한 연기자 구하라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있는 청춘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안아주고, 서로 이해하며 치유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발자국소리’는 오늘(3일) 오후 6시 네이버TV와 카카오TV,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발자국소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