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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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김연자 " 오리콘 엔카차트 1위만 15번…원조 한류스타다"

기사입력 2017.08.01 19:38 / 기사수정 2017.08.01 19:5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김연자가 원조 한류스타임을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가수 김연자가 출연해 자신의 노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연자는 원조 한류스타였던 과거를 밝히며 "일본 오리콘차트 엔카부분 1위만 15번 정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1974년 18살에 처음 일본에 가서 실패를 했다. 1988년 '아침의 나라에서'를 일본식으로 번역해서 들고 가서 성공했다"며 "실패를 바탕으로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해서 갔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 생각하면 일본에 정말 잘 간 것 같다. 당시 엔카 가수들은 기모노만 입고 노래했는데, 내가 한국의 한복도 많이 알렸다"고 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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