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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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프로젝트 "데뷔땐 덜 익은 상태…5년 허송세월 아니다" (인터뷰)

기사입력 2017.08.01 11:2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JJ Project(JJ 프로젝트)가 지난 5년을 회상하며 자신들의 성장을 강조했다.

1일 강남 청담동 카페에서 JJ 프로젝트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JB는 5년만에 돌아온 소감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한 작업이다. 많은 분들이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얼마나 발전했가를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5년전에는 뭔가 약간 덜 익은 상태였다. 날것의 느낌이었고, 마냥 신났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번에는 조금 더 많은 생각을 가지고 5년간 깨달았단 것들을 담았다. 5년은 허송세월 아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고민하고 선택해왔다. 갓세븐으로 데뷔하는 것도 선택이었고 고민과 선택이 이어져왔던 것 같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 많이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우리 나이대에 고민하는 것들에 대한 갈림길에 대해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변화에 대해서는 "5년전에 JJ프로젝트로 나왔을 때 날뛰면서 신나게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차분하다. 예전과는 다른 분위기라 나오기 전에 걱정을 많이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JB와 진영으로 구성된 JJ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 5월 데뷔 싱글 앨범 'BOUNCE'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약 5년 만에 돌아왔다.

타이틀 곡 '내일, 오늘'은 박진영과 JJ 프로젝트의 두 멤버가 함께 작사한 곡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면서도 동시에 한없이 유약한 청춘들이 삶을 마주하다 겪는 시간과 선택에 대한 고민, 가보지 않은 두 갈래 길 중에 한 곳을 택해야 한다는 고민들을 가사에 실었다.

won@xportsnews.com /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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