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오빠생각' 레드벨벳의 5人5色 매력에 빠지다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오빠생각' 레드벨벳이 여러가지 매력을 선보였다.

31일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는 아이돌 레드벨벳이 출연해 영업영상을 의뢰했다.

이날 영업영상 의뢰를 위해 프로덕션을 찾은 레드벨벳은 다양한 매력을 공개했다. 각자의 매력을 뽐내기 위해 레드벨벳의 웬디는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서문탁의 '웃어도 눈물이 나'를 열창했고, 조이는 심수봉의 '사랑 밖에 난 몰라'를 열창했다. 슬기는 자신의 매력으로 무대 위의 카리스마를 언급하며 멋진 안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얼굴로 열일 중인 아이린의 외모가 화제로 떠오르자 멤버 슬기는 "언니가 들어왔을 때 너무 예뻐서 난리가 났다"라고 밝혔고, 이상민은 "아이린은 차가워 보인다는 말이 있는데 멤버들 사이에서는 어떠냐"라고 묻기도 했다. 아이린은 사투리 때문에 초반에는 멤버들에게 말을 잘 하지 않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상형 공개 코너에서는 슬기는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꼽았고, 아이린은 얼굴보다 성격을 본다고 밝혔다. 아이린은 음악 방송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보검이 언급되자 "연락처도 없다"라고 단칼에 잘라 말하기도 했다. 또 조이는 이상형으로 박완규를 꼽은 후 "우연히 노래 동영상을 봤는데 섹시해 보였다. 예민한 아티스트 같아 뵙고 싶다"라고 전했다.

"다림질과 빨래, 섬유유연제 향을 좋아한다"며 의외의 취향을 고백한 아이린은 즉석에서 섬유유연제 CF에 도전하기도 했다. 반면 평소 사진을 즐겨 찍는다는 슬기는 직접 '오빠 생각'의 포스터를 디렉팅 하는 등의 의외의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또 스튜디오에서는 70년대를 배경으로 한 MC들과 레드벨벳의 즉석 5:5미팅이 진행되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