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이태곤이 과거 폭행시비에 휘말렸던 때를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지난주에 이어 아이오아이의 전소미, 배우 이태곤이 출연했다.
이날 이태곤은 낚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면서, 거의 낚시 방송에 버금가는 세세한 설명으로 듣는 이들을 주목시켰다. 특히 '냉장고를 부탁해'를 위해서 군산 갯바위 낚시를 다녀왔다고까지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성주는 이태곤이 폭행시비에 휘말렸던 사건을 조심스럽게 언급하면서 "그 때는 어떻게 참았느냐"고 물었다. 이태곤은 "제 앞날을 위해서 정신력으로 참았다. 그 때 처음으로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원망했었다"며 "연예인이라 스트레스를 마땅히 풀만한 곳이 없었다. 그래서 갯바위에 가서 소리를 지르며 풀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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