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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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김선영 '영원한 생명' MV 공개 '카리스마 폭발'

기사입력 2017.07.27 10:3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 역을 맡은 김선영의 ‘영원한 생명(Sie ergibt sich nicht)’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오늘(27일) 공개된다. 뮤지컬 '레베카'는 8월 10일 블루스퀘어에서 개막한다.

‘영원한 생명'은 맨덜리 저택의 새로운 안주인이 된 ‘나(I)’를 맞이한 후 댄버스 부인이 레베카를 상징하는 수많은 난초 화분이 진열된 아침의 방(레베카의 서재)에서 그녀를 그리워하며 부르는 곡이다.

이 곡을 통해 댄버스 부인은 자신의 주인이었던 레베카에 대한 집착과 광기를 드러내며 ‘나(I)’와의 갈등을 예감하게 한다. '영원한 생명’은 관객들이 사랑하는 뮤지컬 ‘레베카’의 킬링넘버로 흡입력 있는 중저음 보이스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넘버이다. 뮤직비디오 속 김선영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마력을 뿜어내며 ‘영원한 생명’을 소화했다.

김선영의 뮤직비디오 '영원한 생명'은 뮤지컬 '레베카'의 공식 홈페이지또는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유튜브, 네이버 포스트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같은 날 정오에 음원이 공개된다.

뮤지컬 '레베카'는 2013년 초연 후 '제 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관왕, '제 1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아내 레베카의 죽음 뒤 '나(I)'를 만나 사랑에 빠진 다면적인 성향의 막심 드 윈터 역에 민영기, 정성화, 송창의, 엄기준, 죽은 레베카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나(I)'를 내쫓으려 하는 댄버스 부인 역에 김선영, 신영숙, 옥주현이 캐스팅 됐다. 또, 맨덜리 저택에 새 안주인이 된 순수한 '나(I)' 역에 김금나, 이지혜, 루나 등이 출연한다.

'레베카'는 8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EMK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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