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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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온주완 '밥상 차리는 남자' 9월 2일 첫방송 확정

기사입력 2017.07.26 16:0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가 9월 첫 주말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가 오는 9월 2일로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

지난 5월, 배우 최수영과 온주완의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밥상 차리는 남자'는 풍성한 캐스팅 라인업과 시청률 보증수표 주성우 PD, 박현주 작가의 재회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정만만세', '여왕의 꽃' 등을 통해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아 온 박현주 작가는 "졸혼, 비혼, 동거혼 등 새로운 가족화 시대에 가족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삶에 대한 존중과 사랑으로 건강한 가족드라마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작품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한 '애정만만세',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 시청률 30%를 넘는 굵직한 작품으로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여 왔던 주성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동안 수많은 작품을 히트시킨 주성우 감독과 박현주 작가가 '애정만만세' 이후 6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주말드라마 '밥차남'이 또 한 번 주말불패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한편 이달 초 괌 로케이션 촬영을 마친 '밥상 차리는 남자'는 '당신은 너무합니다' 후속으로, 오는 9월 2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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