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섬총사' 정용화가 강호동에게 반기를 들었다.
24일 방송된 tvN '섬총사'에서는 김희선와 김뢰하, 강호동과 정용화가 홍합 채취에 나섰다.
이날 홍합 채취를 마친 네 사람은 함께 홍합 라면을 끓여 먹기로 했다. 준비가 한창인 무렵 정용화는 김희선에게 "누나 달걀 풀고 싶다"라고 말을 걸었다. 강호동이 라면에 달걀을 넣으면 홍합과 전복의 향을 모두 앗아간다며 반대를 했던 것.
김희선은 강호동의 눈치를 살폈고, 강호동은 단호하게 안된다고 고집을 부렸다. 그러자 정용화는 "하나만 풀자"라고 강호동을 설득했지만 강호동은 단호했다.
급기야 정용화는 김희선에게 "누나 지지 말자. 난 달걀 풀겠다"라고 선언했고, 김희선은 "달걀에 목숨 걸지 말자"며 정용화를 말렸다. 이에 강호동은 정용화에게 "어떻게 해야 하나. 9월 둘째 주에 뭐하냐, 그때 희철이 손 봐줄건데 다 같이 한번에 하련다"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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