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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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집→폭우 피해'…유재석, 유느님다운 기부 행보 (종합)

기사입력 2017.07.21 15:53 / 기사수정 2017.07.21 16:1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유재석의 또 다른 기부소식이 들려왔다. 위안부 피해자에 이어 이번에는 폭우 피해 주민에게다.

2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유재석 씨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부지방 피해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앞서 여수 수산 시장 화재, 태풍 차바, 서문시장 화재 사고 등에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천만원 씩 기부한 바 있다. 당시 희망브리지 측은 "알려지지 않은 남몰래 한 기부도 많다"고 유재석의 기부 활동을 설명했다.

이날 오전에는 유재석이 나눔의 집에 기부한 소식이 밝혀지기도 했다. 그는 위안부 피해자 인권센터 건립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이 사실은 나눔의 집 측에서 통장정리를 하다가 확인됐다.

그는 2014년 7월 첫 기부 이후 꾸준히 나눔의 집에 기부해 왔으며, 총 금액은 2억 1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의 기부 행보는 단발성이 아니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누군가에게 알리기 위해 하는 기부도 아니다. 대부분 기부 금액을 정리하던 단체가 유재석의 이름을 발견한 뒤,확인 과정을 거쳐 알려진다. 이마저도 소속사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웃음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웃음을, 도움이 필요한 자리에 도움을 주는 유재석, 그가 유느님이라 불리는 이유가 아닐까.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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