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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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터뜨린 정조국, "선두권 언제든지 따라잡을 수 있다"

기사입력 2008.09.21 17:47 / 기사수정 2008.09.21 17:47

이강선 기자

[엑스포츠뉴스 =상암, 이강선 기자] FC서울이 경남FC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서울은 21일 오후 3시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과의 홈 경기에서 정조국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남에 3-1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경기에서 데얀과 함께 선발 출전한 정조국은 전반 20분 데얀에 절묘한 패스를 연결하면서 팀의 선제골을 이끌어 냈다.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정조국은 후반 74분 데얀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뜨렸다. 1골 1도움 정조국은 이날 경기에서 자신이 가진 공격 재능을 유감없이 펼쳐보였다.

경기가 끝나고 가진 인터뷰에서 정조국은 "어제 1위 성남과 2위 수원의 경기를 모두 지켜봤는데 양 팀 모두 져서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겨서 너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1~2위 팀과 승점 차가 3점이 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1경기 차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따라잡을 수 있다. 요즘 팀이 상승세이고 점점 발전하고 있어, 우리만의 플레이를 펼친다면 분명 좋은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인터뷰를 하고 있는 정조국 (C) 엑스포츠뉴스 김혜미 기자]

 

 



이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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