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0 21:13 / 기사수정 2008.09.20 21:13
[엑스포츠뉴스=울산, 김금석 기자] 20일 울산현대미포조선의 김영후가 한 경기 7골을 기록하며 팀을 천안시청을 10-4로 물리쳤다. 전기리그에서 8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던 김영후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31분에 정민무의 도움을 받아 첫 골을 기록하며 골 감각을 조율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영후는 골퍼레이드를 벌이기 시작했다. 후반 5분과 7분에 골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지만 김영후의 발끝은 멈출줄 몰랐다. 천안시청의 홍형기가 골을 기록하며 추격하자 24분에 다시 폭발했다. 단독 드리블로 천안의 수비진을 돌파한 김영후는 골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 슛을 성공시키며 4번째 골을 기록했다. 3분후에는 같은 지역에서 오른발 슛으로 다섯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후 천안시청이 두 골을 만회하며 4-8로 따라붙자 김영후가 다시 골사냥에 나섰다. 37분에 정민무의 도움을 받아 여섯 번째 골을 잡아낸 김영후는 종료 4분을 남기고 일곱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마지막 대미를 장식했다.
7골을 기록하며 팀 대승을 이끈 김영후의 경기장면입니다.
드리블하는 김영후
찬스는 왔다!
슛이다!
어디로 갈까?
돌파하는 김영후
어디로 슛할까?
이번에 패스다!
태클도 소용없지!
슛이 먼저다!
너무 늦었어!
단독찬스를 잡은 김영후
골은 감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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