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박건형이 둘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컬 '인터뷰'의 배우 강필석, 박건형, 이지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컬투는 박건형에게 첫째 아들에 대해 언급했고, 박건형은 "이제 3살이 됐다"고 답했다. 이에 컬투는 "둘째 계획은 없느냐"고 물었고, 박건형은 "저 혼자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그건 아내와 상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아내가 이제 다시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지훈은 "안 그래도 공연을 보러오셨을 때 형수님 께 둘째 계획에 대해 여쭤봤더니 '이걸 또 해요?'라고 하시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뮤지컬 '인터뷰'는 살아남기 위해서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10년 후 죄책감으로 또다시 살인을 저지르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추리소설 '인형의 죽음'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 유진 킴과 작가 지망생 싱클레어 고든이 면접 인터뷰를 진행하며,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치열한 심리 싸움을 펼친다.
베스트셀러 '인형의 죽음'을 쓴 추리소설 작가 유진 킴 역은 이건명, 민영기, 박건형, 강필석, 임병근이 맡았으며, 비밀을 숨긴 추리소설 작가 지망생 싱클레어 고든 역에는 이지훈, 김재범, 김경수, 이용규, 고은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20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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