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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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인터뷰] 마인드유 "데뷔 4년만에 첫 음악방송, 우여곡절 많았다"

기사입력 2017.07.14 17:18 / 기사수정 2017.07.14 17:2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어쿠스틱 듀오 마인드유(전 어쿠르브)가 첫 음악프로 데뷔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본격적인 활동 기지개를 켰다.

마인드유 고닥, 재희는 14일 엑스포츠뉴스에 "저희가 이번에 처음으로 음악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집에서 TV로만 보던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입장이되니 아직도 실감이 안나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어느 때보다 열심히 작업해서 들려드리는 곡이라 사실 기대가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어쿠루브로 데뷔한지는 4년차이기도 하고, 마인드유로 데뷔한지 3개월차이기도한 저희가 여기까지 오기까지 우여곡절이 참 많았는데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해주시는 회사 식구분들과 사랑해주시는 팬여러분들 덕분에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밝혔다.

또 "이젠 어쿠루브 아닌 마인드유로 여러분들이 알아보실 수 있게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RE: MIND' 앨범 많이 들어주시고 앞으로도 마인드유 음악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3일 마인드유는 신보 '리마인드(RE:MIND)'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공개했다. 이어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데뷔 4년만에 '어쿠루브'에서 '마인드유'로 팀명을 변경하고 첫 음악프로 데뷔무대를 펼쳤다.

마인드유는 신곡 '사랑해줘요' 무대를 선보이며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키보드 연주로 감성 뮤지션의 면모를 드러냈다.

'사랑해줘요'는 어딘가에 있지만 한 번도 보지 못 했던 혹은 주위에 있을지 모를 내 사랑을 기대하는 남자의 독백. 언제 어디든 좋으니 나에게 마음이 닿기를 기다린다는 가사를 담았다. 서정적인 가사와 별똥별이 떨어지는 듯한 일렉 기타 루프가 전반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어쿠르브 시절 어쿠스틱 기타를 위주로 풋풋한 목소리를 들려줬던 고닥, 재희는 성숙해지고 풍성해진 사운드로 새로운 감성을 들려준다는 평을 듣고있다.

마인드유는 지난 2013년 ‘하고 싶은 말’로 데뷔한 듀오. 발표하는 싱글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디 음악신의 떠오르는 어쿠스틱 샛별이다. 

지난 2017년 3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어쿠르브에서 마인드유로 이름을 변경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닥과 재희는 ‘리마인드’ 앨범으로 지난 4년간의 활동을 정리하며 어쿠르브가 아닌 마인드유로 도약한다.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넓어진 음악적 세계가 마인드유의 앞으로 행보를 기대하게 만든다. 

마인드유는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다양한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won@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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