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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부터 권현빈까지…프린식스, '해요TV' 첫방송부터 '대박'(종합)

기사입력 2017.07.13 22:0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해요TV' 프로젝트 그룹 프린식스가 첫 방송부터 대박의 성과를 냈다.

13일 방송한 iMBC '해요TV'에서는 '101특집 사생활'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권현빈, 김동한, 김상균, 타카다 켄타, 유선호, 이건희 등의 연습생이 출연했다.

레드카펫 오프닝을 연 여섯 명의 연습생들은 팬들이 보내준 슬로건으로 가득찬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이어갔다. 이들은 "4주 동안 함께 하게 됐는데, 열심히 해서 100주 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팬들에게서 팀명 공모를 받은 연습생들은 '헤이요', '비글즈', '프린식스' 등의 이름을 받고 그중 '프린식스'를 선택했다.

각자의 사인과 자신만의 하트를 공개한 프린식스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하는 시간에 이건희는 누구보다 도드라진 쇄골, 켄타는 어깨넓이, 유선호는 입꼬리와 짝눈, 김상균은 팔뚝의 힘줄, 권현빈은 예쁜 입술, 김동한은 섬섬옥수 고운 손을 꼽았다.

이어 각자의 주량을 밝히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이건희는 "스무살이 되자마자 '프로듀스 101' 촬영에 들어가서 제대로 술을 마셔 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켄타는 "소주 맥주보다는 막걸리를 좋아한다"며 "등산가서 막걸리 마시고 싶다"고 고백했다.

김상균은 "맥주를 좋아하는데 잘 마시지는 못한다"고 말했으며 권현빈은 "술을 많이 마셔봤다"며 "소주 2병 정도 마신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동한은 "소맥을 주로 마시는데, 소주만으로는 2~3병 마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퍼포먼스 미션도 펼쳐졌다. 프린식스는 '프로듀스 101' 당시 선보였던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카페 이용권, 인형, 무드등 등을 획득하고 환호성을 질렀다. 또 팬들에게 전달할 선물 미션에서 '나야나' 퍼포먼스를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프린식스는 방송 도중 "시청자수 10만명을 돌파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이다"라고 외치며 성공적인 첫 방송을 자축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i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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