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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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이외수 아내 전영자 "남편과의 첫만남에 자존심 상했다"

기사입력 2017.07.12 21:1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이외수와 아내 전영자가 남편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작가 이외수와 전영자가 팔찌를 사기 위해 춘천 명동으로 향했다.

이날 이외수의 아내 전영자는 길을 걷던 중 서로가 처음 만났던 다방이 있던 자리를 발견하고서는 신기해했다.

이외수는 "DJ이 하던 음악 다방에 들어가니 다방안이 환했다. 정말로 미녀였다. 다가가서 조심스럽게 제 자리입니다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영자는 "내 옆에 앉더니 내가 자신을 좋아하게 될거라고 하더라.그러니 자신을 미리 좋아하면 안되겠느냐고 하더라. 어깨를 툭툭 치고 갔는데 신발을 보니 앞이 다 벌어지고, 바지도 꼬질꼬질 했다. 너무 신경질이 나면서 자존심이 상했다. 저런 거지가 나한테 와 가지고..운이 나쁘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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