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남주혁, 신세경에 "반하지 마" 경고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백의 신부' 남주혁이 신세경에게 경고했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4회에서는 윤소아(신세경 분)가 무라(정수정)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소아는 "이번에는 해결해줄 것 같아요? 무한신뢰군요. 그 여신에 대해서는"이라며 툴툴거렸고, 하백(남주혁)은 "무라는 그래"라며 확신했다.

윤소아는 "좀 바보 같지 않아요? 무조건 믿는 거"라며 발끈했고, 하백은 "어째서 넌 그런 사람이 없지? 무조건 믿는 사람. 네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라며 물었다.

윤소아는 "믿는 사람한테 대차게 당해보면 알아요. 얼마나 부질없는 건지"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또 하백은 "경고하나 하지. 나한테 반하지 마. 나한테 반하면 약도 없어"라며 당부했고, 윤소아는 "콜"이라며 떨떠름하게 답했다. 윤소아는 '넌 진짜 약도 없다'라며 속으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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