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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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남주혁♥신세경, 주종 동거 시작 "입맞추면 신고"

기사입력 2017.07.11 23:2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백의 신부' 신세경이 남주혁과 한집에 살게 됐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4회에서는 윤소아(신세경 분)가 하백(남주혁)과 남수리(박규선)를 집에 들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수리는 "신이라면서 이 꼴이 이상하신 거죠. 사정이 있어요"라며 하소연했고, 윤소아에게 신석을 찾으러 인간세계에 왔지만 신력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윤소아는 옥상에서 옷을 벗은 채 목욕 중인 하백을 만류했고, 윤소아는 "사람들이 본다고요. 신고당합니다. 경찰 출동. 경찰은 알죠? 음란한 죄요. 수건 조금만 더 올려요"라며 설명했다.

특히 윤소아는 "신력을 잃었다면서요? 신력을 잃은 신도 신인가"라며 쏘아붙였고, 하백은 "감히 날 시험하지 마라. 소리가 멈췄던 건 날 도와서. 오래 있을 생각없어. 아둔한 네가 내 상황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거란 기대도 안 해. 있는 동안 불편하지 않게 보필이나 잘 해. 못 받아들이겠으면 은혜 갚아. 도와주고 살려줬잖아"라며 경고했다.

결국 윤소아는 하백을 받아들였고, "한 번만 더 나한테 마음대로 입 맞추면 신고할 거야"라며 화를 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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