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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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레알 MF 세나, “호날두 없는 맨유는 두렵지 않다”

기사입력 2008.09.16 12:08 / 기사수정 2008.09.16 12:08

안경남 기자



[엑스포츠뉴스=안경남 기자] 비야레알의 수비형 미드필더 마르코스 세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없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력은 전혀 두렵지 않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무려 42골을 터트리며 소속팀 맨유의 2관왕에 가장 큰 기여를 한 호날두는 현재 발목 수술에 대한 재활에서 거의 회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 완벽한 몸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비야레알과의 출전 명단에서 그를 제외한 상태다.

이에 대해 비야레알의 미드필더 세나는 호날두의 부재는 맨유에겐 치명적이다. 반면에 자신들에겐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나는 영국 일간지 ‘더 타임즈’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맨유의 핵심적인 선수다. 그의 결장 소식은 우리에게 매우 좋은 소식이다. 물론 맨유에는 테베즈, 웨인 루니 같은 훌륭한 공격수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그들은 현재 그다지 위협적이지 못하다.”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과연, 세나의 말처럼 비야레알이 맨유 원정경기서 승리를 일궈낼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비야레알 구단 홈페이지] 



안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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