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와 캠 지갠뎃 주연의 액션 스릴러 영화 '블랙 쉐도우'(감독 오빈 올슨·아마리아 올슨)의 배우 마이클 빈이 오랜만에 국내 관객과 만난다.
'블랙 쉐도우'는 매일 밤 꿈속에서 누군가를 암살하는 악몽을 꾸는 가브리엘이 그것이 실제 일어나는 일임을 알게 되고, 자신을 둘러싼 엄청난 비밀조직과 사투를 벌이는 액션 스릴러.
'블랙 쉐도우'에서 보안관 호지 역을 맡은 마이클 빈이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로 주목받고 있다. 내년이면 배우 30년 차를 맞이하는 배우 마이클 빈은 1984년 '터미네이터'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젊은 시절부터 강렬한 남성미를 뽐내던 그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한눈에 알아본 것.
이 작품을 인연으로 그는 '에이리언 2'에도 출연하면서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의 명품 조연으로 우뚝 서게 된다. 이후에도 마이클 빈은 '더 록', '크리미널 마인드 4'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 오가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이런 그가 이번에는 '블랙 쉐도우'에서 보안관 호지 역을 맡아 마성의 중년미를 뽐낼 예정이다. 그는 극중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을 맡아 가브리엘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으로 긴장감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블랙 쉐도우'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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