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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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정용화 얼짱 시절 언급 "싸이월드 없었다면 다른 삶 살았을 것"

기사입력 2017.07.10 21:53 / 기사수정 2017.07.10 23:4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섬총사' 정용화가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tvN '섬총사'에서는 정용화와 김희선, 강호동이 영산도에서 첫날밤을 보내게 됐다.

이날 정용화와 김희선, 강호동은 함께 라면을 끓여 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라면을 먹던 강호동은 정용화에게 데뷔를 어떻게 했는지 물었다.

이에 정용화는 싸이월드라는 사이트에 얼짱 코너를 통해 유명세를 얻어 기획사에 캐스팅이 되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정용화는 "얼굴을 보고 캐스팅을 했는데 노래까지 잘했던 거다"라고 으스댔고, 김희선은 "기승전 지 자랑이다"라고 기가 찬 듯 웃음을 지었다.

강호동은 "그때 싸이월드가 없었으면 다른 삶을 살았겠느냐"라고 물었고, 정용화는 "그때는 인서울을 하고 싶었다. 부산에 살았으니까. 엄마는 캐스팅이 됐다고 하니 서울구경이나 하고 오라고 하더라. 오디션에 합격한 걸 쉽게 믿지 않으셨다"라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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