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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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며느리' 함은정♥강경준, 상견례 불발되나 "이 결혼 엎자"(종합)

기사입력 2017.07.10 21:29 / 기사수정 2017.07.10 21: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별별며느리' 함은정과 강경준의 로맨스에 빨간 불이 켜졌다.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에서는 민호(차도진)는 은별(함은정)과 결혼하겠다는 한주(강경준)와 만나 "너네 집과 우리집과의 관계를 다 까발릴 수 있나"라고 물었다.

민호는 "결혼해라. 대신 장인 장모님 앞에서는 화해한 척 해. 화해할 용기도, 마음도 없으면서 올바른 척 하지마. 어른들 속상하게 다 까발릴 필요 있냐. 나중에 알게 되면 좋든 싫든 다 받아들이겠지"라고 말했다.

한주가 의아해해자 조건을 내세웠다. 한주의 친구 대풍이 승부조작과 도장 폐업을 이유로 민호의 회사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것을 언급했다. 이를 무마해달라는 것이다. 한주는 조건을 받아들였다. 민호는 "결혼 축하는 못 해주겠다"며 떨떠름한 모습을 보였다.

금별(이주연)은 남편 기업의 쇼핑몰에서 예쁜 옷을 보고 생리 도벽이 도질 뻔했다. 다행히 참아냈다. 하지만 다른 옷을 입어보다 은별과 화장실에서 싸운 영상이 올라왔다는 직원의 전화를 받았고 깜짝 놀란 금별은 옷을 입고 그대로 쇼핑몰을 나왔다. 계산을 하지 않고 나왔다는 사실을 깨달은 금별은 고민하다가 쇼핑몰로 향했지만 경찰차를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금별과 엄마 명자(김청)는 은별에게 대신 경찰서에 가달라고 부탁했다. "내가 도둑질까지 뒤집어써야 하냐"며 거부하던 은별은 한주와의 결혼을 허락해준다는 말에 부탁을 들어줬다. 나중에 알고보니 직원이 언급한 영상은 은별과의 다툼을 담은 게 아닌 패션쇼 영상이었다.

결혼을 허락받은 은별과 한주는 인형 뽑기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금별은 스트레스에 잠을 못 이루다 부엌으로 향했고 냉장고에서 미꾸라지가 든 그릇을 엎고 소리를 질렀다. 이어 실신한 후 깨어났다.

명자와 한주의 엄마 영애(조경숙)는 목욕탕에서 다퉜다. 해순(김영옥)이 명자의 로션을 쓴 탓이었다. 이어 은별과 한주의 상견례가 진행됐다. 인사를 하던 명자와 해순은 서로의 존재를 알고 "이 결혼 엎자"며 얼굴을 붉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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