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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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거 감독, "탄탄한 수비가 승리를 이끌었다"

기사입력 2008.09.14 16:29 / 기사수정 2008.09.14 16:29

안경남 기자

[엑스포츠뉴스=안경남 기자] 블랙번 로버스와의 원정경기서 대승을 거둔 아르센 윙거 감독이 무실점을 기록한 수비진을 칭찬했다.

13일 밤(한국시간)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아스날은 엠마뉘엘 아데바요르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0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웽거 감독은 승리의 공을 공격수가 아닌 수비진에게 돌렸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훌륭한 경기였다. 선수들은 공수 모두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특히 수비진의 활약이 뛰어났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블랙번은 경기 내내 매우 위협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비록 우리가 4골을 득점하긴 했으나 수비진의 활약이 없었다면 무실점 승리를 거둘 수 없었을 것이다."라며 수비진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풀럼전 패배 이후 3연승을 기록 중인 아스날은 오는 18일 우크라이나의 강호 디나모 키예프를 상대로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예선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안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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