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데뷔를 앞둔 신인그룹 KARD가 신보 '스포일러'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KARD는 10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총 4개로 나눠져 멤버들이 10분간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것으로 펼쳐졌다.
첫 번째 주자인 비엠은 북남미 투어에 뜨거웠던 현장을 전하며 "열정적인 팬들의 환대에 굉장히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로 공개된 티저 사진을 품에 안은 비엠은 "팬들이 '이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며 수줍어 했다.
정식 데뷔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비엠은 "19일에 드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는데, 팬 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너무 떨리는데 이제 제대로 시작하는 거니까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하면서도 떨리는데, 국내에서 KARD라는 이름을 제대로 알리고 시작하는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두 번째 주자는 소민. 소민은 KARD의 정식 데뷔곡 '스포일러'를 원하는 질문에 "달달하다. 그리고 노래가 신나 여름에 딱 맞는 노래"라며 "함께 쿵쿵 뛸 수 있는 노래인데, 진짜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세 번째 주자 지우 역시 데뷔곡 '올라 올라'에 대한 스포일러 부탁을 받았다. 아주 짧은 '스포'를 감행한 지우는 "정말 많이 드린 힌트"라며 "더 부르면 혼난다"고 말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뻥 뚫린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리면서 듣기 좋은 곡"이라며 "청량감이 넘친다"고 타이틀곡 '올라 올라'를 자랑했다.
마지막 주자 제이셉은 "KARD를 기대해주시는 분들은 많으신데, 그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할까봐 두려움도 있는데 그 설렘을 좋은 설렘으로 바꿔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데뷔를 기다리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오 나나', '돈 리콜', '루머' 등은 하나의 포인트 안무가 있었다면 '올라 올라'는 처음부터 끝까지 포인트 퍼포먼스"라고 안무에 대한 스포일러도 밝히며
한편 KARD는 오는 19일 첫 번째 미니앨범 '올라 올라'(Hola Hola)로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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