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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세' 이시언 "여진구와 찰떡 '남남케미' 기대해달라"

기사입력 2017.07.10 14:5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다시 만난 세계’의 이시언이 “여진구와의 찰떡 ‘남남케미’를 기대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19일부터 첫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드라마로,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 공심이’이후 3번째 힘을 합친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감독의 작품으로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서 이시언은 극중 성해성(여진구 분)의 어릴 적부터 친구로, 현재는 청호시의 치안을 책임지는 성실한 경찰이자 친구들의 연락책을 담당하는 신호방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무엇보다도 이시언은 ‘리멤버’의 남궁민, 그리고 ‘W’에서는 한효주, 현재 SBS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주원 등 주인공의 가장 친한 친구로 등장해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왔는데, 이번 ‘다만세’에서는 여진구의 친구로 등장해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과시하게 된다.

이시언은 “사실 이번에 친구가 되는 여진구씨와는 나이차이가 15살차이”라고 깜짝 밝히고는 “백수찬감독님께서 녹화 전부터 우리 둘이 각별히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부탁하시더라”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그동안 많은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자분들과 함께 해서 더욱 연기합이 잘 나왔던 것 같다”라며 “이번의 경우 진구씨와는 첫 만남이긴 하지만 잘 연기해서 모두들 부러워하실 정도로 찰떡 ‘남남케미’를 선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그는 극중 친구이자 요가강사가 되는 홍진주역의 박진주와도 톡톡튀는 남녀케미도 더불어 선보이면서 드라마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시언은 ‘다만세’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으며 “그동안 좋은 작품을 선보이셨던 이희명작가님, 그리고 백수찬 감독님과 같이 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라며 “특히, 우리 드라마는 판타지적인 부분에서 다른 드라마보다도 더욱 매력이 있어서, 보시는 분들도 분명 사랑하게 되실 것”이라며 말을 끝맺었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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