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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코어] 적수 없는 '스파이더맨', 주말 260만 동원…1위 독주

기사입력 2017.07.10 06:30 / 기사수정 2017.07.10 01:07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감독 존 왓츠)이 개봉 첫 주말 260만 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60만126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356만579명을 기록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에게 발탁된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5일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5일째 적수 없는 1위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개봉 5일만에 300만 돌파는 올해 개봉작들 중 최단기록이자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스파이더맨:홈커밍'에 이어서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박열'이 차지했다. '박열'은 주말 32만7859명 동원으로 누적관객수 180만1557명을 기록했다.

또 주말 동안 6만9562명을 동원한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가 누적관객수 256만6482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옥자'가 5만2786명(누적 21만4740명)으로 4위에, 1만5863명을 더한 '지랄발광 17세'가 7만1394명으로 5위에 올랐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소니 픽쳐스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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