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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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김용만X정형돈 파일럿, 제작사 사정으로 무산...'웃찾사' 때문 아냐" (공식)

기사입력 2017.07.06 10:33 / 기사수정 2017.07.06 11:0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SBS 측이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가 제작 무산이 된 것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6일 한 매체는 SBS에서 파일럿으로 제작하려고 했던 심야 영화 토크쇼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가 제작 무산이 된 것은 '웃찾사'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의 MC로 예정 돼 있던 김용만과 정형돈이 폐지 된 '웃찾사' 자리에 방송되는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를 개그맨 선배 입장에서 후배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할 수 없었다는 것. 

이에 대해 SBS 측은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가 내부 제작이 아니라 외주 제작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던 프로그램이다. 제작사 사정으로 제작이 무산된 것"이라며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가 '웃찾사' 때문에 제작이 무산된 것이 아님을 밝혔다. 

이어 김용만과 정형돈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소속 연예인의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된 뒷 이야기까지는 상세히 알 수가 없다"고 전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FNC 엔터테인먼트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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