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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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더빙판 티저…지창욱·김소현 목소리로 만나는 명대사

기사입력 2017.07.06 10:07 / 기사수정 2017.07.06 11:3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 더빙판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래드윔프스가 작업한 주제곡 '전전전세(前前前世)'와 함께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뀌는 신비로운 경험을 하게 된 타키와 미츠하, 둘의 운명을 예감케 하는 영화 속 명대사를 배우 지창욱, 김소현의 목소리로 다시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우리는 만나면 반드시 서로 알아볼 거야", "네가 이 세상 어디에 있더라도, 내가 꼭 다시 만나러 갈 거야" 등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의 배우들이 전하는 감성적인 대사들이 돋보인다.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너의 이름은.'은 시각, 청각장애인도 함께 볼 수 있도록 화면 해설과 한글자막이 더해진 배리어프리 버전이 함께 제작된다.

이러한 뜻 깊은 제작 취지에 공감해 출연을 결정한 배우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그 어떤 장벽없이 전 세대가 '너의 이름은.'의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됐다.

'너의 이름은.' 더빙판은 7월 13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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