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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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서정희 "목욕탕 마니아, 벗고 만나는 게 편해"

기사입력 2017.07.06 00:5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서정희가 목욕탕 마니아라고 밝혔다.

5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두 번째 스무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서정희가 목욕탕 마니아라고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자는 "대중목욕탕이나 이런 데 잘 안 가지 않냐"라며 물었고, 서정희는 "요즘엔 워낙 목욕을 좋아하니까 많은 분들 만나는 건 어색하지 않다. 밖에서 옷 입고 만나는 게 어색하다. 워낙 벗고 만나서 목욕탕이 편하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서정희는 "늘 가던 데는 괜찮다. 어려움 겪고 나서 동네가 전혀 다른 동네를 가서 대중목욕탕을 다니게 됐다. 너무 말라서 몸이 안 좋을 때 갔는데 사람들이 쳐다보더라. 나는 안 우는데 저를 보고 울더라. (사람들이)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셨다"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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