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 베이커리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민아가 직접 운영하는 베이커리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고객과 나눈 대화 내용이 올라왔다.
조민아 베이커리에서 쿠키를 구입한 한 고객이 SNS에 "6월에 쿠키를 5000원대로 할인한다고 홍보하더니 6800원 그대로 주고 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조민아는 "6월 셋째 주까지는 쿠키도 할인했고 현재는 컵케이크 할인만 진행중이다. 블로그에 공지했는데 인스타그램 공지가 없었다. 오해 없길 바란다"라고 직접 댓글을 달았다.
고객은 "인스타그램으로 6월 한 달 쿠키류와 컵케이크를 5000원대로 할인한다고 직접 공지 올리셨다"라며 "한 달이라고 했으면 그걸 지켜야지. 이벤트한다는 공지보고 돈이랑 시간 투자해서 거기까지 찾아간 사람은 뭐가 되나요"라고 항의했다.
이에 대해 조민아는 "보통 석연찮았던 부분은 구매하실 때 말을 하고, 문의사항은 전화하거나 찾아와서 말하곤 하지, 매장에 문의 한 번 없이 인터넷에 태그 걸어서 이렇게 글 쓰는 고객님은 거의 없어서 매우 당황스럽다"라며 "블로그 통해 공지가 이미 된 부분이 인스타그램에 누락된 부분은 사과드린다. 하지만 사태에 대한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 기분이 언짢다면서 고객이랑 약속 안 지켰다고만 말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 약속이 안 지켜진게 아니라 공지 수정부분이 전달이 되지 않은것에 대한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이를 본 고객은 "오해하게끔 한 부분에 대해 먼저 사과하지 않은 점이 제일 언짢다. 당연히 사과부터 할 줄 알았다"라고 반응했다.
조민아와 고객의 설전을 본 누리꾼들은 "(조민아가) 사과를 먼저 하는 게 맞다", "고객을 저런식으로 대하면 누가 가겠나", "사과하면 끝날 일을 왜 키우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인스타그램
송소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