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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믿고 듣는 마마무, 이효리도 인정한 대표 아이돌(종합)

기사입력 2017.07.05 13:56 / 기사수정 2017.07.05 13:56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그룹 마마무가 가창력만큼 시원한 입담으로 더위를 날려버렸다.

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마마무가 출연했다.

이날 마마무의 5집 앨범 '퍼플(Purple)'이 이달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마마무는 "조금 전에 알았다"며 "정말 영광이다. 아직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대선배 이효리의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얼마 전 이효리는 인터뷰에서 "가장 눈여겨보는 후배는 마마무다"며 "마마무는 타고난 재능을 가졌다"고 칭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처음 그 소식을 듣고 사고 날 뻔했다"고 입을 모았다.

솔라는 "차에서 그 기사를 듣고 너무 놀라서 '꺆'하고 비명을 질렀다"며 "운전하던 매니저까지 깜짝 놀라 사고가 날뻔했다"고 말했다.

멤버들 역시 "정말 너무 놀랐다. 우리를 그렇게 칭찬해주실지 몰랐다"며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 오늘 컴백하시는데 정말 뵙고 싶다"고 덧붙였다.

솔라는 항상 웃는 인상과는 상반되는 반전 성격을 드러냈다. 이번 마마무의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작사에 참여한 솔라는 직설적인 가사에 대해 "원래 성격이 단호박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돌려 말하는 성격이 못 된다. 그냥 직설적으로 말하는 편인데 사람에 따라서는 예의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라며 "그래도 다 애정이 있어서 하는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멤버들은 "솔직히 처음에는 '뭐지' 했다"며 "다들 조금씩 상처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들을 때는 당황해도 곱씹어 생각할수록 정말 도움이 되는 말 들이었다"며 "요즘에는 그래도 성격이 유해졌다. 그리고 이제는 적응돼서 괜찮다"고 덧붙였다.

92년생인 문별은 아이돌 '92클럽'을 언급하기도 했다. 문별은 "하니(EXID), 산들, 바로(B1A4), 단체방 켄(빅스), 진(방탄소년단)과 친하다. 우리끼리 92클럽을 형성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요즘은 너무 바빠서 자주 못 만난다. 애들이 너무 바쁘다"며 "그래도 단체 채팅방에서 꾸준히 이야기하는 편이다"고 밝혔다.

가장 말이 많은 멤버에 대해서는 "산들과 진이 가장 말을 많이 하고 대화방을 주도하는 편이다"고 털어놨다.

마마무는 지난달 22일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포함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퍼플(Purple)'을 발표했다.

jjy@xportsnews.com / 사진=MBC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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