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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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홈커밍' 감독 "액션, 사실성 해치고 싶지 않아"

기사입력 2017.07.04 10:32 / 기사수정 2017.07.04 11: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이 다양한 액션 촬영 과정에서 대역과 CG를 최소화한 과정을 전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돼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면 바로 떠오르는 상징적인 액션은 단연 거미줄로 도시를 누비고 다니는 활강 액션이다. 특히 빠른 몸놀림의 고공 활강 액션은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은 물론 오직 '스파이더맨'만이 보여줄 수 있는 것으로 전세계의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아왔다.

이번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스파이더맨은 아이언맨에게 선물 받은 최첨단 슈트를 입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제작진은 액션 촬영 과정에서 대역과 CG를 최소화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존 왓츠 감독은 액션 촬영에 대해 "실제로 찍을 수 있는 것만 찍으려고 한다. 가능한 한 사실성을 해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이야기의 현실성을 따지는 것"이라고 밝혔으며 실제로 최대한 대역과 CG를 사용하지 않는 사실적인 촬영 기법을 택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오는 7월 5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소니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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