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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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양세종, 살인마 양세종으로 위장…임일규에 들킬까

기사입력 2017.07.02 22:4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듀얼' 위장한 양세종이 임일규를 따라나섰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듀얼' 10회에서는 이성준(양세종 분)이 차길호(임일규)와 마주했다.

이날 이성훈(양세종) 집에 잠입한 이성준은 이성훈이 쓰러져 있자 이성훈인 척 위장했다. 차길호는 "근데 너 총 맞은데 진짜 괜찮은 거야? 샤워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라며 의문을 품었고, 이성준은 바로 상처 부위를 보여주며 직접 치료했다고 밝혔다.

이성준은 어르신에게 가자는 차길호의 말에 "만날 생각 없다고 전해라. 그것보다 장수연이 있다는 병원이 어디냐"라고 물었다. 차길호는 "정신 차려. 만날지 말지는 어르신이 정한다. 상황 파악이 그렇게 안 돼?"라고 말했지만, 이성준은 "아니. 누굴 만날지는 내가 정한다. 빨리 대답이나 해라. 장수연 어디 있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차길호는 "장수연한테 왜 이렇게 집착하냐"라며 어르신이 데리고 있으니 따라가자고 압박했다. 장수연만 데리고 나오면 된다고 생각한 이성준은 차길호를 따라나섰고, 장득천(정재영)이 이를 뒤쫓았다. 차길호는 이성준이 평소와는 다르단 걸 느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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