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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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탈퇴' 초아, 첫 스케줄서 결국 눈물…"와주셔서 감사하다"

기사입력 2017.07.02 09:52 / 기사수정 2017.07.02 09:5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AOA 탈퇴를 확정한 초아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초아는 지난 1일 경기도 AK플라자 수원점에서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한 의류브랜드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AOA 탈퇴를 확정한 후 처음으로 갖는 첫 단독 스케줄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많은 팬들이 몰렸고, 초아는 이들의 응원과 격려에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사인을 하면서도 팬들이 건네는 메시지에 몇차례나 울컥했고, 잠시 사인을 멈추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초아에게 노래를 불러주는가 하면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애정을 표했다. 초아는 "먼 길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AOA 탈퇴와 관련한 언급은 일절 하지 않았다.

한편 최근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초아의 AOA 탈퇴를 공식화했다. 남은 AOA 멤버들은 당분간 개인 활동에 열중할 예정이다. 

약 2달간 초아는 불면증, 우울증 등을 이유로 휴식을 취해 왔다. 그 과정에서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와의 열애설 및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초아는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한 바 있다. 향후 초아의 활동과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내용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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