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06
사회

7월의 식탐공기좋은가볼만한곳, 가평에서 먹는 쌈밥맛집

기사입력 2017.06.30 18:0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여름철에는 몸매를 위한 다양한 음식을 먹게되는데, 몸매를 위해 칼로리가 높은 음식보다는 칼로리는 낮고 비타민의 함량이 많은 음식을 먹게된다. 7월의 더운 여름에 먹기 좋은 음식은 과일과 쌈(야채)가 대표적인 음식인데, 이중 쌈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섬유소가 많아서 몸에 다양한 영양소를 준다.

우리가 흔히 아는 쌈은 상추, 배추, 깻잎정도인데, 옛 고려말에 원나라에 끌려간 우리나라 궁녀나 시녀가 뜰에 상추를 심어 먹으며 실향의 슬픔을 달랬다. 조선말에는 쌈에 다시 기복의 상징성이 부여되어 절식으로 정착되었다.

KBS 한국인의 밥상에서 방영된 쌈밥의 유래에서는 우리 조상들은 삼국시대부터 즐겼으며 몸에 좋은 견과류를 넣은 영양가 만점의 씨앗쌈장과 우렁이와 된장을 섞어 만든 고소한 우렁이 쌈장을 주로 사용했다고 한다. 또한 방송에서는 쌈밥덕분에 대장암을 극복했다는 사례도 방송되었다.

쌈은 배추잎이나 김, 취나물등의 잎을 넓게 펴서 싸먹는 복쌈에서 유래하였는데, 한입가득 복을 싸먹어서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던 풍습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원래 쌈은 신라시대에서부터 먹던 음식이라 경주지역에는 유명한 쌈밥집이 많다고 한다.

경주지역이외에도 서울근교에서 먹을수 있는 쌈밥집은 노루목에 위치한 휴양지 ‘젓갈쌈밥정식’집이 있다. 가평에서 직접 자란 다양한 쌈을 가지고 다양한 무침젓갈과 함께, 홍어, 수육, 문어숙회등을 한입가득 넣어먹는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쌈의 종류로는 상추, 알배추, 적계자(매콤함), 청계자, 케일(간야채), 적근대, 적도메인, 청도메인, 쌈추를 제공한다. 이중 대표적인 쌈의 효능에는 물광피부의 효과를 주는 근대, 골다공증에 좋은 케일, 신경안정, 진통, 최면효과에 좋은 상추가 있다. 상추의 우윳빛즙액의 성분은 락투세린, 락투신이라고 한다.

이 곳 관계자는 "비타민 폭탄으로 일컫는 '쌈채소'는 여성 건강을 위한 보양식으로 추천한다” 며 “ 성인병에 특히 좋은 근대, 케일등을 제공함으로써, 쌈의 맛과 함께 몸의 건강도 지킬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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