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뮤직뱅크' 측이 에이핑크 폭발물 협박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KBS 2TV '뮤직뱅크' 관계자는 30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KBS 신관은 폴리스 라인으로 막아놔 못 들어가는 상황이다. 특공대, 경찰, 소방서에서 모두 출동했으며 스튜디오 내부는 경찰견이 들어가서 수색한 결과,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팬들은 건물 밖으로 대피한 상태"라며 "상황이 종료됐지만 아직 현장이 완전히 철수된 상황은 아니다. 생방송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결정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뮤직뱅크' 녹화장에 폭탄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하는 상황이 일어났다. 에이핑크는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세 차례 살해 협박을 받은 바 있다. 경찰은 협박 전화를 건 협박범의 소재와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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