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재정 "축구 유니폼만 200벌…수집만 한다"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박재정이 축구 유니폼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마마무와 가수 박재정이 출연했다.

이날 박재정은 취미에 대해 말하던 중 "축구를 워낙 좋아해서 유니폼을 사 모은다"며 "200벌 정도 되는데 전용 캐리어에 넣어놓고 기분 꿀꿀할 때 본다"고 입을 열었다.

"축구를 직접 하기도 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땀 흘리는 걸 안 좋아해서 하지는 않고 보기만 한다"며 "박지성 선수를 좋아해 예전에 프리미어리그를 많이 봤었다"고 답했다.

또 "왜 진열을 안 하냐"는 질문에는 "먼지 쌓이면 나중에 팔기 힘들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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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