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신세경 "생애 첫 단발, 매우 만족…후회 없다"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신세경이 '하백의 신부'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단발로 변신한 이유를 전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하백의 신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신세경은 "처음에는 이 캐릭터 만났을 때 의사라는 설정이 해보고 싶은 캐릭터라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라며 "직업적 설정 뿐 아니라 로맨스, 트라우마 등 너무나 잘 설명돼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 작품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건 아무래도 신과 함께 펼쳐지는 일들이 많다보니 상상력이 많이 필요했다. 직접 현장에서 촬영할 때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것들, CG로 구현해야할 게 많아서 그런 부분에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단발로 변신한 것에 대해 "헤어 스타일리스트 분께서 추천해주셨는데 너무 좋고 가볍고 편안한다. 머리는 다시 못기를 거 같다고 느낄 정도로 만족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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