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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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쌈마이' 김지원♥박서준, 이렇게 설레도 되나요

기사입력 2017.06.27 06:55 / 기사수정 2017.06.27 01:5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쌈 마이웨이' 박서준과 김지원이 연애를 제대로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1회에서는 장예진(표예진 분)의 부름에 또 응답한 김주만(안재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사친, 여사친에서 이제 막 연인이 된 고동만(박서준)과 최애라(김지원). 두 사람 사이엔 어색함과 설렘이 동시에 묻어났다. 하지만 스킨십은 잊지 않았다. 최애라는 "이제 남사친 같은 거 그만해. 난 네가 정말 좋단 말야"라고 고백했고, 고동만은 최애라에게 키스했다.

다음날 역사적인 두 사람의 첫 데이트. 손잡는 것부터 하나하나 신경 쓰였다. 밥도 달라졌다. 밥에 계란후라이가 예쁘게 올려져 있었고, 하트가 그려져 있었다. 고동만은 "내가 먹던 밥은 개밥이었는데"라며 "연못에서 새 도끼가 아니고 금도끼가 나온 기분"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애라는 "닥치고 먹어"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 날 저녁 함께 TV를 보지만 떨어져 있는 고동만과 최애라. 고동만이 사귀는 첫날부터 스킨십을 더 하진 않을 거라고 했지만, 최애라는 "우리가 오늘 사귀었다고 오늘만 본 사인 아니잖아. 돌아온 만큼 더 속도를 내야 하나도 싶고"라며 침대에 올라왔다. 결국 고동만은 키스를 하려 다가갔지만, 그때 김주만이 나타났다.

두 사람은 집 앞에서도 쉽게 헤어지지 못했다. 최애라가 먼저 "내가 그냥 너희 집으로 갈까?"라고 물었다. 이번에는 황복희(진희경)가 등장, 혼숙 금지라고 공지했다. 하지만 아지트로 간 고동만은 최애라가 정말 좋다고 고백하며 "모 아니면 도면, 그냥 모로 가자. 너 오늘 그냥 앞집에서 잘래?"라고 밝혔다. 

한편 김주만(안재홍)은 자신의 태도에 속상해하는 백설희(송하윤)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후 김주만은 장예진(표예진)이 차 사고가 났다는 연락을 받고 나갔다. 집까지 데려다주고, 집 앞 물건을 옮겨주기도 했다. 그러다 장예진 집으로 들어갔다. 김주만과 백설희의 관계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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