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노노노'(NoNoNo), '러브'(Love)를 이을 에이핑크의 떼창곡이 탄생했다.
에이핑크는 26일 오후 6시 타이틀곡 '파이브'(Five)를 비롯해 6번째 미니앨범 '핑크 업'(Pink UP)을 발매했다.
'파이브'는 '우리 다섯만 세면서 잠시 쉬어가자'는 의미를 담은 힐링 댄스곡. 기존 에이핑크만의 음악적 방향성은 유지하며, 하루하루 반복되는 바쁜 일상 속에서 지쳐 있는 모든 이들에 음악적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데뷔초부터 함께한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 범이낭이와 또 한번 호흡을 맞춘 곡으로 강렬한 후렴구로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떼창' 킬링 포인트가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너와 나 지금부터 잠시, 원 투 쓰리 포 파이브', '그대는 내게 와요 와요 와요 와' 등의 가사 반복과 청량한 멜로디가 리스너를 사로잡아 중독성을 유발한다.
또 앞서 쇼케이스에서 강조했듯 에이핑크만의 상큼발랄한 기존 콘셉트에 '힐링'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신나면서도 편안한 멜로디로 곡이 전개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에이핑크는 핑크, 네이비가 강조된 단체 무대의상을 입고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때로는 공주풍의 시크한 매력을, 때로는 부루마블을 뛰어다니는 엉뚱한 매력으로 에이핑크만의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그대는 내게 와요 와요 와요 와'에서 보는 이를 끌어당기듯 손을 잡아 끄는 포인트 안무 역시 뮤직비디오에 담겨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끌어올렸다.
에이핑크가 '초심'을 강조해 '힐링돌'로 돌아왔다. 7년차 걸그룹으로 늘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사랑받은 에이핑크가 또 한번의 떼창곡으로 많은 이들의 눈과 귀 그리고 입을 즐겁게 만들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파이브' M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