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일련의 협박 사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에이핑크는 2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6번째 미니앨범 '핑크 업'(Pink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살해협박범에게 쇼케이스 현장 폭파 협박을 당한 에이핑크는 경찰 측의 현장 검사로 안전 확보를 받은 뒤 행사를 진행했다. 에이핑크 관계자는 "현재는 안전한 상황이며, 경호로 현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리더 초롱은 "컴백 전에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하다"며 "많이 놀라기도 했지만, 주변 분들과 팬분들이 걱정을 많이 해주시고 경찰 분들이 빠른 대처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대처해서 좋은 소식들로 인사드릴테니 팬 여러분들 많이 걱정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핑크는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파이브'(FIVE)를 비롯한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컴백 행보에 나선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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