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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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KR' 성훈, 소녀들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기사입력 2017.06.23 16:0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걸그룹 데뷔의 꿈을 가진 소녀들의 도전과 성장 과정을 그리고 있는 ‘아이돌마스터.KR’의 성훈이 프로듀서로서 본격적인 활약에 나선다.

오늘(23일) 방송되는 SBS funE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 9회에선 연습생들의 서바이벌 미션 곡을 쟁취하기 위한 프로듀서 강신혁(성훈 분)의 고군분투가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친한 작곡가 동생들을 찾아간 강신혁은 왕년의 ‘천재 프로듀서’ 명성을 잃은 터라 곡을 받는 것에 난항을 겪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러나 강신혁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곡을 받아내는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평소 ‘한 독설’ 날리는 무뚝뚝한 성격으로 아군보다 적이 더 많은 그가 위기에 빠진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것.

특히 소녀들에게 어울리는 곡을 안겨주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팔아 가요 관계자들을 찾아다니며 설득에 나설 것. 무엇보다 그동안 연습생들을 파악하기 위해 뒤에서 묵묵히 지켜보기만 했던 그가 보여줄 고군분투기에는 지금껏 ‘아이돌마스터.KR’에서 보여준 모습과 또 다른 매력이 드러날 것을 짐작케 해 본방사수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이돌마스터.KR’의 관계자는 “이번 방송에선 강신혁이 연습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조금씩 드러날 예정이다. ‘천재 프로듀서’로 불리는 그의 진면모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또 시크한 강신혁의 귀여운 모습도 등장해 깨알같은 웃음을 안겨줄 것이니 본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해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은 아이돌을 꿈꾸는 소녀들이 경쟁 속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모든 청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드라마다로 오늘(2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또한 밤 11시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순차 방송되며 아마존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IMX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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