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동준이 배우이자 가수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고, 정희철은 군복무로 인해 잠시 연예 활동을 중단한다.
골드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1일 엑스포츠뉴스에 "김동준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새 앨범 작업 및 연기 활동 등에 대해 광범위하게 논의할 생각이다.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김동준과 골드문 황정문 대표의 인연은 남다르다. 황 대표는 김동준이 스타제국 연습생으로 있을 때부터 그를 지켜봐왔고, 이번에도 새로운 회사에서 함께 손을 잡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1월부터 긴밀하게 대화를 나누다가 최근 계약을 맺었다. 황 대표는 "앞으로 김동준이 하고 싶어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제국의 아이들은 뿔뿔이 흩어진 상태다. 황광희는 군복무 중이며 임시완과 박형식은 각각 플럼 엔터테인먼트, UAA와 전속계약을 맺고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정희철은 오는 22일 비밀리에 입소한다. 정희철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게 된다. 이와 관련, 스타제국 측은 "개인적인 내용이라 자세한 내용은 전달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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