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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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피운 것 맞다"…뒤늦게 자백한 기주봉, 구속 여부 23일 결정

기사입력 2017.06.21 08:34 / 기사수정 2017.06.21 08:4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된 배우 기주봉이 "대마초를 피웠다"고 뒤늦게 자백했다.

20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와 의정부지법은 23일 오전 10시 30분께 의정부지법에서 기주봉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주봉은 이 자리에 출석기로 했으며, 구속 여부 역시 이날 중 결정될 예정이다.

기주봉과 같은 사람에게 대마초를 공급받은 뒤 피운 혐의로 구속된 배우 정재진도 혐의를 뒤늦게 시인한 후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

기주봉과 정재진은 지난해 12월 중순과 말 A씨로부터 대마초를 공급받은 후 흡연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기주봉은 소변 검사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 반응이 나왔다.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된 후 기주봉은 "촬영 일정 등이 있어 27일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의정부지법은 23일로 날짜를 결정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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