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 정형돈, 공항서 만난 '무한도전' 팬에 "안 나온지 꽤 됐는데"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정형돈이 하차 후에도 '무한도전'에서 자신을 그리워하는 팬을 만났다.

20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윤두준&용준형이 함께하는 북해도 식도락 패키지 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정형돈은 공항에서 한 꼬마팬을 만났다. 갑자기 정형돈 앞에 등장한 꼬마는 "아저씨 '무한도전'에서 많이 봤어요"라고 반가워했다.

정형돈은 "아저씨 '무한도전' 안 나온지 꽤 됐는데"라고 당황해했다. 그러나 그 꼬마는 "그래도 아저씨가 제일 재미있었다"며 좋아했다. 

이어 정형돈이 "아저씨는 지금 '뭉쳐야 뜬다' 찍는 중이야"라고 말하자, 꼬마팬은 "저는 '주간아이돌' 봐요"라며 또 정형돈을 당황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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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