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X클론, 20년 세월 초월한 훈훈한 선·후배 그룹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클론의 멤버 강원래가 후배 그룹, 세븐틴과 함께 방송에 참여한 후기를 전했다.

강원래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븐틴의 도시탈출. 칼 근무 최고. 후배들의 사랑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원래는 13명의 세븐틴 멤버들에게 둘러싸여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세븐틴 멤버들은 최근에 발매한 자신들의 앨범을 강원래에게 직접 선물했고 앨범 안에 손편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편지에는 "안녕하세요 세븐틴입니다. 이렇게 불후의 명곡에 나와서 선배님의 노래를 무대로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입니다. 세븐틴도 선배님들의 에너지를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그런 그룹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달 22일 4번째 미니앨범 'Al1'를 발매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클론은 오는 29일 정오 새 미니앨범 'WE ARE'를 발매할 계획이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강원래 인스타그램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