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아이틴걸즈 김도연이 팔씨름 1위에 오르며 '힘도연'이란 별명을 얻게 됐다.
18일 방송된 'V 라이브-방과 후 아지트'에는 아이오아이 출신 최유정, 김도연이 속한 걸그룹 아이틴걸즈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엔 김도연. 세이, 루시(효정), 수연이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경기에 앞서 김도연은 "효정이 우리 멤버 중 체력왕이다. 회사 관계자가 사과를 줬는데 그 자리에서 '팍'했다(쪼갰다) "고 말하며 효정을 가장 힘 좋은 멤버로 꼽았다.
그러나 결과는 달랐다. 김도연은 나머지 세 명의 멤버를 모두 가볍게 3초 이내로 이겼다. 특히 멤버 세이와 경기를 할 땐 "뭐야 이거. 힘준 거 맞냐"고 되물으며 팬들로부터 '힘도연'이란 애칭을 얻기도 했다.
김도연은 팔씨름 대회를 마치고 나서 "이제 팔씨름 왕은 접니다"라고 말하며 왕좌에 오른 자신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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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