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SNS를 통해 그룹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18일 이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퍼주니어, 내 인생 전부를걸었던 팀. 지금도 내 인생 전부를 건 팀. 선택를 위해 포기한 것도 많고, 그로 인해 얻은 것도 참 많아. 선택은 선택하지 않은것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다. 앞으로도 난 그렇게 할거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소 쑥스러운 듯 "늦은 새벽. 감성. 오글오글. 그냥 그렇다고.."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0월, 11월 안에 컴백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난 2015년 이후 2년 여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이다.
슈퍼주니어는 그간 멤버들의 연이은 군복무로 인한 공백이 생겼고, '막내라인'인 려욱과 규현까지 군입대를 한 상황이지만 오는 7월 은혁, 동해, 8월 최시원 등이 제대하며 컴백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0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슈퍼주니어 갤러리'에서 '슈퍼주니어 성민 활동중지 요구 성명서 본문 및 부록'이란 제목의 게시물을 공개하며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이에 레이블SJ 측은 "슈퍼주니어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달 중순께 간담회를 개최하겠다고 공지하며 팬들의 참석을 요청하는 등 많은 이야기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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