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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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대회 마지막 라운드 '누가 6강 올라갈까?'

기사입력 2008.08.26 08:59 / 기사수정 2008.08.26 08:59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박시훈] 지난 주말 K-리그 경기에서 이어서 주중 하우젠 컵대회도 수원 삼성과 인천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와 성남 일화의 빅매치로 재개된다.

오는 27일(수) 전국 6개 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삼성 하우젠컵 2008' 10라운드는 이번 컵대회 조별 예선 경기를 마무리 짓는 경기로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각조 1위와 2위 팀들이 6강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컵대회 정상을 위한 대결을 갖게 된다.

이날 경기에는 수원 삼성과 인천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와 성남 일화의 빅매치가 준비되어 있는 마지막 라운드에 앞써 축구 팬들로 부터 매치업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A조와 B조에서 선두를 지키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수원, 성남이 1위로 바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할 수 있을지 여부 또한 주목된다.

더불어 각 조 2위에게 주워지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하기 위해 A조 2위 경남 FC와 3위 부산 아이파크는 이날 경기에서 맞대결을 통해 누가 6강에 진출 할 수 있을지의 여부가 달린 경기이기 때문에 치열한 경기 내용이 예상된다.

B조에서도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 대전 시티즌 이날 경기에서 집중력을 높일 거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북의 6강 진출 가능성이 다른 팀들 보다는 높다. 전북은 승점 12점으로 울산, 대전에 비해 1점차로 앞선 상황에서 올시즌 원정 무승, 최근 14경기 연속 무승, 하우젠컵 무승이라는 부진의 광주를 만나기 때문이다.


울산은 최근 12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성남을 상대로 일전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승점을 챙기기가 어렵고, 대전 또한 최근 2연패를 기록하면서 김주환, 에닝요가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중인 대구 FC를 상대하기 때문에 6강은 어려워 보인다.

이외로도 이미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 된 제주 유나이티드와 FC 서울이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재개 된 K-리그를 위해 워밍업을 갖는다.

 

◇ '삼성 하우젠컵 2008' 10라운드

- 부산-경남 / 20:00 / 부산아시아드) - 네이버(생, 부산구단자체)

- 제주:서울 / 19:00 / 제주월드) - 제주MBC(28일 0:45 녹화)

- 수원:인천 / 19:30 / 수원월드) - UTV(생), SBS Sports(22:00 녹), MBC ESPN(22:00 녹), 네이버(생)

- 대구:대전 / 19:00 / 대구시민) - 네이버(생, 대구구단자체)

- 전북:광주 / 19:00 / 전주월드) - 네이버(생, 전북구단자체)

- 울산:성남 / 19:00 / 울산문수) - 네이버(생, 울산구단자체)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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